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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온테이블& 온체어로 완벽한 신혼집 인테리어:)
WRITER 박**** (ip:)
  • POINT 5점  
  • DATE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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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ED 675





신혼집 인테리어로 완벽하게 마음에 쏙드는 식탁을 찾아서 꽤 오랜시간 손품발품 팔았어요, 겨우 만나게 된 테이프라인의 온테이블입니다.


온테이블& 온체어가 저희 신혼집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첫째, 좁은 주방과 넓은 확장거실에 두루 어울릴 수 있는 사이즈 때문이예요. 거실에 두고 초대한 사람들과 둘러 앉아 넓게 쓰기에도 좋고, 좁은 주방에 두고 신혼부부 둘이서 도란도란 식사하기에도 딱 예쁜 사이즈였어요. 넓은 가로1600에 다른 식탁보다 세로 750으로 조금 작은 것이 좋은 점이었습니다. 식탁이 들어오니 오히려 집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을 정도로, 알맞은 사이즈에요. 신혼집 사이즈로 강추입니다.


둘째로, 고급스러운 무광의 화이트 상판. 원목식탁에 로망이 있었지만, 원목 관리가 어려워 결국 유리 상판을 깔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유광의 번쩍이는 유리 상판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열심히 찾아 본결과, 무광의 매트한 질감의 벨벳매트유리를 사용하는 테이프라인의 온테이블은 우선 보기에 고급지고, 일반유리보다 훨씬 강하고, 오염에도 취약하지 않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일주일정도 매일 밥먹어보니 오염도 없고, 세라믹만큼 댕댕거리는 부딪히는 소리도 없고,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신혼가전으로 깔맞춤  구입한 오브제 가전의 매트한 글라스재질 베이지 색상과도 찰떡같이 잘어울려요. 


셋째로, 잘빠진 다리입니다. 저는 일자로 투박하게 뻗은 식탁다리라던가, 아래로 갈수록 벌어지는 형태의 다리가 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 온테이블의 경우는 곡선으로 얄쌍하게 빠지는 다리인데다가 곧게 아래로 뻗은 식탁다리가 취향저격. 게다가 온체어까지 각맞춰서 자리하니 진짜 예뻐요. 식탁의자에도 고민이 많았는데, 층고가 높지 않은 전형적인 아파트 구조에는 등받이가 너무 높은것 보다 식탁 높이만큼만 올라오는 것이 딱 예쁘더라구요. 


테이프라인 온테이블을 집에 들이니, 코튼향의 섬유유연제 느낌이나는 뽀송뽀송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완성 되었어요. 신혼집인테리어로 고민중이시라면 정말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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